‘광주 집단폭행’ 경찰 와서 안심했지만 소용없었다? 폭행 계속 이뤄져 “힘센 놈이 장땡, 법 위에 주먹” 주장
지난 3일 공개된 광주 집단폭행 사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광주집단 폭행 사건 당시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유포되면서 국민적 분노를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경찰 도착 이후에도 광주 집단폭행 피의자들의 폭력은 상당 시간 지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집단폭행 피해자 A씨는 “경찰이 왔는데도 폭행은 계속 이뤄졌다”면서 “안심했지만 소용 없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A의 한 일행은 “경찰차에 타는 순간까지도 맞았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동욱은 3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광주 폭행 사건 사진을 첨부하며 “잔혹극 영화보다 영화 같은 꼴”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법치 무너진 동무나라 꼴이고 법 위에 주먹, 힘센 놈이 장땡이다”며 “삼청교육대 부활 가능한 꼴이고 북한식 사형제도 가능한 꼴”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동욱은 “보고 배운 게 5·18 잔혹사 꼴이고 비뚤어진 5·18의 잔상 꼴이다. 무법지대 따로 없는 꼴”이라고 밝혔다.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