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net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모았던 유세윤과 김종국의 동영상에 대해 두 사람이 입을 열었다.
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Mnet 신규 예능 ‘더 콜’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이선영 CP, 이상민, 유세윤, 신승훈, 김종국, 김범수 등이 참석했다.
앞서 온라인 상에서는 김종국을 향한 유세윤의 ‘깐족’ 동영상이 많은 화제를 낳은 바 있다. 두 사람의 대비되는 행동이 많은 이들을 폭소케한 것. 가장 최근에는 유세윤의 깐족거림을 가만히 보고 있던 김종국이 병을 집어드는 모션을 취해 누리꾼의 관심을 모았다.
이에 대해 김종국은 “얘가 하자니까 한 거다. 처음에는 하자니까 귀찮지만 몇 번 했는데 많은 분들이 재미있어 하셨다”고 웃음을 자아내며 “마지막에 병을 든 건 제가 끝내고 싶어서 아이디어를 냈다. 개인적으로 저희를 좋아해주시는 분들에게 재미를 드리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세윤은 “해외 유머 사이트에도 게시가 됐더라. 당시에는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알 수 없으나 제가 유령이 돼서 김종국씨 헬스장을 떠도는 구상도 해보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남겼다.
Mnet ‘더 콜’은 글로벌 8개국 이상에 포맷을 수출하며 시즌5까지 성공으로 이끈 ‘너의 목소리가 보여’ 제작진이 야심차게 준비한 신규 음악 예능으로, 대한민국 대표 아티스트들이 총 출동해 역대급 컬래버의 탄생을 그릴 예정이다.
한편 Mnet ‘더 콜’은 이날 오후 8시 10분 첫 방송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