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창립 76주년을 맞아 국내외 사업장에서 사회공헌활동을 벌였다.

4일 넥센타이어에 따르면 최근 이 회사 국내 사업장은 인근 공공시설 환경정화 활동과 헌혈 캠페인을 벌였다. 해외사업장도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해 지역정화 활동을하고 소외계층에 식사를 대접하며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먼저 넥센타이어는 본사와 공장있는 양산에 인접한 하천 정화활동을 펼치고 지역 마을회관을 찾아 건물 보수 활동을 진행했다. 창녕공장 임직원들은 유채꽃 축제가 한창인 남지 유채단지와 남지 체육공원 일대를 정화했으며, 중국 청도공장 임직원들은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물품을 지원하고 현장에서 만두를 빚어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

서울사무소 임직원들은 헌혈활동에 동참했으며, 올해 9월 가동 예정인 유럽 체코 공장 임직원들은 인근 공원들과 거리 정화 캠페인에 나섰다. 이외에도 넥센타이어는 ‘엔젤위더스’라는 법인을 설립해 장애인을 고용하거나 공장 근무자들을 위한 베이커리를 직접 만들어 공급하는 등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으로서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올해부터 사회공헌활동을 해외 사업장으로 확대해 글로벌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교류와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앞으로 창립기념주간은 지역사회와 함께 즐기는 사회공헌 축제의 장으로 확대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