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스미스 손태영 대표가 배우 김정민에 대한 소송을 취하했다.

손태영 대표는 5일 “탤런트 김정민 씨와 저의 소송 문제들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이렇게까지 커질 일이 아니었는데 이번 사건으로 상대 측에 상처를 주게 된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넓은 이해를 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에 그간 제가 제기한 모든 민·형사 상의 소송을 취하한다. 더불어 배우 김정민 씨의 좋은 활동을 기대하겠다. 앞으로 사업에 전념하며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7월 손태영 대표는 김정민에 대해 혼인빙자사기로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김정민은 손태영 대표의 일방적인 주장이며 오히려 손태영 대표가 결별 후 돈을 요구하며 동영상 유포 등으로 협박했다며 공갈 및 공갈미수로 맞고소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