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옹알스 조수원, 항암치료 중 자선공연 참석…“책임감 대단”


‘집사부일체’ 옹알스 조수원의 투혼이 시청자를 울렸다.

6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 에서는 사부 차인표와 옹알스 멤버들이 재활병원 자선공연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수원을 혈액암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와중에도 자선공연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조수원은 연습 도중 상태가 좋지 않아 자리에 주저앉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샀다.


차인표는 “조수원씨가 컨디션이 좋았다가 나빴다가 하는데, 최근에 며칠 괜찮았는데 어제부터 컨디션이 조금 내렸갔다”라고 밝혔다.

이어 차인표는 “오늘은 공연을 안했으면 좋겠는데 본인이 땀을 뻘뻘 흘리면서 하겠다고 하더라. 책임감이 대단하다“라고 전했다.

옹알스는 11년 전 첫 공연을 했던 곳도 재활병원이었다며, 이번 공연에 남다른 애착을 드러냈다.

[사진=SBS ‘집사부일체’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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