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쎄씨
국내 대표 패션기업 한세엠케이(대표 김동녕, 김문환)의 스트릿 캐주얼 브랜드 NBA가 ‘청하’만의 섹시함과 발랄함 두 가지 반전 매력을 담은 2018 여름 화보를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화보 촬영은 기존 NBA의 유니섹슈얼한 제품에서 나아가 다양한 슬리브리스 원피스와 탑, 배색티셔츠 등으로 여성 라인을 강조한 제품들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NBA S/S 시즌 전속 모델로 활동중인 청하는 화보 속에서 스트릿룩 스타일링에 청하만의 자유분방한 모습이 더해진 포즈들을 선보이며 유니크한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화보 속 청하는 몸매를 부각시키는 타이트한 블랙원피스를 착용 후 계단에 걸터앉아 매혹적인 표정과 함께 섹시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도로 옆 바이크를 소품으로 활동적인 느낌을 연출했으며, 화이트 볼캡과 데님 오버롤, 레드 컬러 탑을 매치해 시원하면서도 상큼 발랄한 느낌을 전하기도 했다.
이 밖에, 화려한 그래피티가 그려진 벽 앞에서 기지개를 켜며 자유로운 일상을 만끽하기도 하고, 화이트와 그린 컬러 배색으로 포인트를 준 슬리브리스를 입고 스포티하면서도 청량한 분위기를 동시에 발산하는 등 시선을 집중시켰다.
NBA 팀 로고 및 심볼로 오리지널리티를 살린 블랙 티셔츠와 블루 원피스는 홀로그램과 스팽글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화려하면서도 유니크한 느낌을 전달한다. 청하는 NBA 팀 시그니처 컬러와 로고를 살린 모자, 티셔츠 등으로 NBA 특유의 힙합 스웨그 감성을 자신만의 자유롭고, 절제된 카리스마로 조화롭게 표현해 현장 관계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NBA 관계자는 “청하가 가진 시크하면서도 자유로운 매력이 섹시함과 스포티한 느낌을 동시에 살린 NBA 여성 라인과 한데 어우러져 만족스러운 장면을 연출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여성 고객들의 니즈와 소비 트렌드를 파악해 다양한 여성 라인 제품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NBA의 새로운 얼굴로 활동하게 된 청하는 최근 솔로 앨범 발표 이후 노래뿐만 아니라 랩, 힙합 장르까지 섭렵한 걸크러시 매력으로 NBA 스트릿 캐주얼 브랜드 이미지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조은정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