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키스 더 라디오’ 곽진언 “내가 정승환보다 목소리 좋아”

‘키스 더 라디오’ 곽진언이 정승환과의 대결구도에서 자신의 장점을 밝혔다.

/사진=지수진 기자

8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KBS본관 시청자광장에서는 KBS 쿨FM 봄 개편 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배우 김승우, 영화감독 장항준, 가수 악동뮤지션 수현, 곽진언이 참석했다.

오는 14일 오후 10시에는 ‘키스 더 라디오, 곽진언입니다’가 싱어송라이터의 감성으로 새롭게 청취자들을 찾는다.


이날 곽진언은 “존박 형이 ‘말을 절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조언해줬다”며 “이적 형은 생각보다 너무 잘해주시더라. 그 분들을 보고 많이 배우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MBC FM4U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를 진행 중인 정승환과의 대결구도에 대해서는 “저보다 선배님이시니까 서로 많이 교류하면서 계속 배울 점은 배우고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라며 “정승환 씨보다 내가 목소리가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KBS 쿨FM 봄 개편으로는 오는 14일 오후 4시 ‘김승우 & 장항준의 미스터 라디오’, 6월 4일 오전 6시 ‘조승연의 굿모닝팝스’, 오후 8시 ‘악동뮤지션 수현의 볼륨을 높여요’가 첫 방송된다. ‘정재형 문희준의 즐거운 생활’은 ‘문희준의 뮤직쇼’로 새롭게 단장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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