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90년대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바라볼 수 없는 그대’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던 양수경이 다시 찾아온 모습이 그려졌다. 예비부부 김국진-강수지 커플을 위해 남몰래 깜짝 선물을 준비해온 것.
양수경은 “국진이랑 수지가 결혼하는데, 수지가 어머니도 안 계시고, 언니도 없어서 내가 이바지 음식을 준비해 왔다”며 국수 커플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을 위해 전날 밤을 새우며 비밀 결혼식을 준비한 것.
강수지와 김국진은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동반 출연한 후 연인관계로 발전, 지난 2016년 4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앞서 강수지-김국진은 오는 5월 23일, 정식 결혼식은 올리지 않고 가족끼리 식사하는 자리와 혼인신고로 절차를 대신한다고 밝혔다.
/서경스타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