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찬 루부탱 "올 여름 잇템은 에스파드류"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크리스찬 루부탱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에스파드류 샌들 시리즈를 출시한다.

에스파드류는 로프를 꼬아 만든 바닥이 특징인 신발로 가볍고 통기성이 좋아 여름 슈즈로 인기가 많다. 크리스찬 루부탱은 이번 시즌 브랜드 고유의 우아함과 위트를 더한 현대적 감각의 에스파드류 샌들을 출시한다.

신제품 에스파드류는 높은 웨지힐과 화려한 스터드 장식이 공통적으로 적용됐으며 상단은 고급 가죽으로 제작돼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다채로운 색상과 리본 등의 디테일이 고유의 멋을 더한다.


에스파드류 샌들은 각기 다른 형태의 스터드,색상이 적용된 매드모니카,피라클루, 레반티나나 총 3가지 스타일이다. 매드모니카는 크리스찬 루부탱 다운 매력이 가장 돋보이는 제품으로 원뿔 형태의 스터드가 적용됐다. 블랙 벨벳 소재에 골드 스터드가 부착된 스타일과 베이지 색 가죽에 실버 스터드가 장식된 스타일 두 가지 종류로 선보이며 6cm와 12cm의 각기 다른 높이로 출시돼 선호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피라클루는 사각뿔 형태의 스터드가 적용돼 더 견고하고 강렬한 느낌을 준다. 기본 가죽 소재와 데님 소재 두 가지로 만나볼 수 있으며 모두 6cm의 웨지힐을 적용했다.

레반티나나는 발목 부분의 풍성한 리본과 볼드한 구슬 형태의 스터드가 로맨틱한 멋을 더하는 제품이다. 블랙 색상의 벨벳 소재로 제작됐으며 12cm의 높은 굽이 특징이다.

신제품 에스파드류는 크리스찬 루부탱 청담 전문점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에서 구입할 수 있다.
/심희정기자 yvett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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