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MG, UFC ‘코리안 좀비’ 정찬성 영입…“스포츠엔터 산업 첫 발”


박재범이 수장으로 있는 힙합 레이블 AOMG가 ‘코리안 좀비’ 정찬성을 영입했다.

9일 AOMG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AOMG에 새로 합류할 멤버는 미국 종합격투기 단체 UFC의 선수인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다”라고 밝혔다.

AOMG는 “정찬성은 아시아 최초로 UFC 타이틀전을 도전한 선수로 알려져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는 선수”라며 “정찬성 선수의 합류로 인해 AOMG는 새로운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발을 딛게 됐으므로 더욱더 큰 의미가 담겨져 있다”라고 전했다.


정찬성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달라질 건 없습니다.. 똑같이 열심히.. 감사합니다 @aomgofficial AOMG’s Newest Member, UFC’s ‘Korean Zombie’ Chan Sung Jung @koreanzombiemma”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훈련 모습이 담긴 연상을 공개했다.

한편, AOMG는 박재범, 사이먼 도미닉, 로꼬, 우원재 등이 소속된 힙합 레이블이다. 이번 정찬성의 합류로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정찬성 인스타그램 영상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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