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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변기수가 꿈에 그리던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오늘(9일) 밤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의 ‘1+1 너나 잘하세요’ 특집에 변기수가 김준호, 이휘재, 김인석과 함께 ‘개밴져스(개그맨 어벤져스)’로 출격, 안방극장에 웃음을 구하기 위해 나선다.
누구보다 빠르게 웃음을 배달하는 ‘퀵 실버 택배’로 소개된 그는 이번 출연에서 맹활약을 예고했다. 공개된 ‘라디오스타’ 예고편에서는 더 짙어진 개그감과 녹슬지 않은 입담이 엿보여 웃음 폭탄을 불러일으킬 것을 예감케하고 있는 것.
무엇보다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는 것이 꿈이었다고 밝힌 그는 꿈의 무대(?) 성공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춰 촬영에 임했다고 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뿐만아니라 오랜만에 만나는 그의 유행어 퍼레이드는 시청자들에게 깨알같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변기수는 “꼭 출연하고 싶은 프로그램에 나오게 되어 너무 행복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할 이야기가 더 많았는데 다 하지 못한 것 같아서 아쉽고, 나머지 반을 더 보여드리기 위해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출연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변기수는 예능뿐만 아니라 코미디 공연으로 차진 입담과 뛰어난 개그감, 특유의 재치로 많은 시청자들과 관객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 더 다양한 활동으로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줄 그의 유쾌한 행보에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안방극장의 웃음을 구해낼 영웅, 변기수의 신들린 예능감은 MBC ‘라디오스타’는 오늘(9일) 밤 11시 10분에 만나볼 수 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