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민유라 “윤성빈에 호감? 사진찍으려 줄서다 포기”

피겨스케이팅 민유라 선수가 스켈레톤 윤성빈 선수와 사진을 찍으려다 포기한 사연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는 빙상 여제 이상화-심석희-최민정-민유와 함게 가정의 달 특집 ‘쟁반 노래방 리턴즈:국가대표 노래방’으로 꾸며졌다.


민유라는 “윤성빈 선수가 멋있다고 하셨는데 호감 있는 것 아니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민유라는 “말도 마라. 사진도 같이 못찍었다”며 “주위에 사진 찍으려는 여자들이 줄을 섰고, 나는 20분 기다리다 결국 포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윤성빈 씨는 같은 표정으로 그대로 서 있고, 계속 여자들만 바뀌면서 사진을 찍더라”라며 윤성빈의 남다른 인기를 전했다.

/서경스타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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