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민 연구원은 메가스터디교육에 매수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0만원으로 제시했다. 현 주가는 13만 5,400원이다.
메가스터디교육은 1·4분기 매출액 838억원으로 전년보다 77% 올렸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해 52억원을 달성했다. 기존 영업이익 추정치 26억원을 두 배 넘은 호실적이다. 고등부 매출액이 64% 성장했는데 통상 수능이 끝난 직후인 1·4분기가 비수기인 점을 고려하면 높은 수치다.
온라인으로 여러 강좌를 한꺼번에 들을 수 있는 서비스인 메가패스 효과가 컸던 것으로 윤 연구원은 진단했다. 4,5월도 고등 온라인 부문 결제액이 전년보다 90% 증가하고 있어 연간으로 메가패스 고성장 효과가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다.
2·4분기, 3·4분기는 오프라인 학원과 일반성인(편입,공무원)학원도 본격적인 성수기에 진입해 영업이익은 각각 140%, 52% 증가한 146억원과 253억원을 전망했다.
/임세원기자 wh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