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공작’으로 칸에서 뜨거운 기립박수 받은 윤종빈 감독은 누구? 대표작과 비하인드 스토리



영화 ‘공작’으로 칸에서 뜨거운 기립박수 받은 윤종빈 감독은 누구? 대표작과 비하인드 스토리

영화 ‘공작’이 제71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에 공식 초청돼 뜨거운 기립박수를 받은 소식이 알려지며 감독 윤종빈 감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영화 ‘공작’은 1993년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 박석영이 북으로 넘어가 남북 고위층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면서 내적으로 갈등하는 이야기를 그린 실화 기반 첩보 스파이물이다.

윤종빈 감독은 부산 출신으로 중앙대 영화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데뷔작이자 첫 장편영화인 ‘용서받지 못한 자’ 로 제 59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 할 만한 시선’에 초청된 바 있다.


이후 영화 ‘비스티 보이즈’, ‘범죄와의 전쟁’, ‘군도’ 등의 영화에 각색, 감독 등을 맡았다.

특히, 배우 하정우와는 작품을 네 번이나 같이 해 눈길을 끈다.

과거 한 인터뷰를 통해 윤종빈 감독은 하정우와는 감독과 배우를 초월한 사이라고 밝힌 바 있다.

네티즌들은 “윤종빈 감독은 믿고 본다”, “참 굴곡없이 일관되게 좋은 작품 많이 만드시네”, “윤종빈 감독 작품들 참 주옥같지”, “윤종빈 감독 ‘용서받지 못한 자’에서 하정우한테 개갈굼 당하면서 손등 맞는 게 최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CJ E&M 제공]

/서경 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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