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밖은 위험해' 남해로 떠난 3명의 김민석…송민호X로꼬와 함께

/사진=MBC

MBC 예능 프로그램 ‘이불 밖은 위험해’ (이하 ‘이불 밖’) 집돌이들이 남해로 공동 휴가를 떠난다.

지난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남해의 숙소에 도착한 배우 김민석과 엑소 시우민(본명 김민석)의 모습이 공개됐다. 17일 본방송에서는 또 다른 동명이인, 김민석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도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김민석 선수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 종목에서 아시아 최초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늘 훈련장과 숙소만 오갔던 일상에서 벗어나 선수 생활 최초로 특별한 휴식을 갖기 위해 ‘이불 밖’을 찾았다. 그동안 제대로 된 휴가를 즐겨본 적 없는 스무살 김민석 선수는 이번 휴가에서 꼭 이루고픈 특별한 ‘휴가 버킷리스트’를 가져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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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명의 새로운 집돌이는 바로 위너의 송민호. 무거운 캐리어를 끌고 숙소에 도착한 송민호는 다양한 종류의 카메라와 특별한 도구들을 챙겨왔다. 이를 통해 ‘신서유기’나 ‘강식당’에서 뽐냈던 예능감과는 또 다른 ‘진짜 송민호’의 얼굴을 드러냈다는 전언이다.

송민호는 ‘이불 밖’ 제작진과의 첫 만남에서 “숙소와 회사만 오가며 매일 작업만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집돌이가 됐다. 최근 떠난 여행은 ‘신서유기’와 ‘꽃보다 청춘’을 통해서 간 것이 유일하다”며 남해 공동 휴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세 명의 ‘김민석’과 송민호 그리고 로꼬가 즐길 남해 공동 휴가 ‘이불 밖은 위험해’는 목요일(1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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