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난대림 자생지인 전남 완도수목원에 위치한 완도 자연휴양림이 15일 공식 개장식을 갖는다. 완도 자연휴양림은 지난 2013년부터 5년 동안 5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됐다. 관리동인 방문자센터 1동, 숲속의 집 10동을 비롯해 물놀이장, 숲속 놀이터, 전망데크, 산책로 등을 갖췄다. 붉가시나무, 동백나무 등 산소 배출량이 많은 난대수종들이 자생하고 있고 해발 340m에 위치해 객실에서 청정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지난 2월 임시 개장한 휴양림은 전남지역 공립 휴양림 평균 가동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완도자연휴양림(061-550-357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