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코-한예종 뮤지컬 'HOPE' '2018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선정


아르코-한예종 뮤지컬창작아카데미에서 창작한 뮤지컬 ‘HOPE--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18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뮤지컬 부문에 선정됐다.


‘HOPE--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주관하는 아르코-한예종 뮤지컬창작아카데미 4기 졸업생의 작품으로 아르코-한예종 뮤지컬창작아카데미 교육기간 동안 멘토링 프로그램 및 창작 연구비, 제작지원비를 지원받아 제작한 뮤지컬 공연이다.

이 작품은 현대 문학 거장의 미발표 원고를 둘러싼 이스라엘 도서관과 78세 노파 에바 호프의 원고 반환 소송을 배경으로 평생 원고만을 지키며 살아온 여자 에바 호프의 인생 이야기로 내년 초 공연 할 예정이다.

뮤지컬아카데미 최종윤 주임교수는 “아카데미만의 특화된 창작자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시작 2년만에 정부 차원에서 이뤄지는 문화사업의 선정작이 나와 기쁘게 생각하고, 이번 사례를 시작으로 뮤지컬계의 신진 창작자를 양성하는 의미있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연승기자 yeonv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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