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듀오, 넬, 헤이즈, 지코가 워너원의 마음을 얻기 위한 공약을 내걸었다.

14일 방송된 Mnet ‘워너원고:X-CON(이하 워너원고)’에서는 워너원의 첫 유닛 앨범에 참여할 아티스트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아티스트들은 워너원과 함께 유닛을 이루기 위해 각자 공약을 내걸었다. 다이나믹듀오는 “무제한 식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고, 윤지성은 “저희 식비가 250만원이 나왔다. 양껏 먹은 것도 아닌데 250만원이 나왔다. 계속 먹는다”고 말했고, 잠시 당황하던 다이나믹듀오는 “공약 걸겠다.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제안을 수락했다.


이어 지코는 “수면을 얼마 못하시는데 같이 하게 된다면 좋은 침대를 장만해주고 싶다. 그거는 선배로서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헤이즈는 “표출하지 못한 힘들고 아픈 부분들이 분명히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저도 비밀을 얘기할 수 있는 언니가 한 명 있다. 저도 그런 누나가 되어주면서 노래로도 풀어주겠다”고 감성을 호소했다.

넬은 “굉장히 세속적이고 물질적인 게 많다”고 앞에 나온 공약을 비판하며 “시간이 지나서 들었을 때도 이때 곡 작업을 하기를 잘 했다. 뿌듯한 음악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워너원고’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