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113개 농산물 추천상품 인증

경남도는 우수농산물 심의위원회에서 113개 품목을 경상남도 추천 상품으로 최종 인증했다고 15일 밝혔다. 48개 업체가 124개 농산물을 신청했으며 농가(제조업체)와 서류검토 및 생산현장 검정을 거쳐 45개 업체 113개 품목이 심의 대상으로 상정됐다. 심의위원회는 학계·공무원·생산자·소비자단체 및 검사기관 종사자를 비롯한 각계 전문가 9명으로 구성돼 제품의 우수성·상품성·생산 위생관리·원산지 등을 심사했다. 진주·함양 지역 등에서 생산된 우엉과 쌀 등 10개 품목 신선 농산물과 합천 된장 등 103개 농산물 가공품이 인증됐다. 제품 출하 시 경상남도 추천상품 로고와 통합쇼핑몰인 e경남몰에서 온라인 판매·홍보·택배비·카드 수수료를 지원하며 국내외 박람회와 TV홈쇼핑 지원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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