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미래에셋대우는 카페24에 대해 올해 수익성 개선과 일본 진출을 통해 성장성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문지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1·4분기 연결 실적의 전년동 기 대비 성장률은 매출액 16%, 영업이익 137%”라며 “연내 가장 외형이 적은 비수기인데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이익을 냈다는 면에서 성수기 실적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고 분석했다.
하반기 일본 시장 진출도 카페24 실적 개선 기대감을 높인다. 문 연구원은 “카페24는 일본 현지 쇼핑몰 솔루션 사업을 하반기에 본격화할 전망”이라며 “이미 일본 주요 현지 기업들과 제휴를 맺었으며 현지 패션 쇼핑몰의 유치를 통해 쇼핑몰 솔루션 서비스 시장의 기반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그는 “올해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며 국내 이커머스 시장의 고성장 수혜가 예상된다”며 “일본 진출을 통해서는 핵심 서비스인 쇼핑몰 솔루션 사업의 기반이 넓어지면서 성장성이 향상될 전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