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황하나 커플이 결국 결별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차례 미뤘던 결혼 또한 없던 일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박유천, 황하나를 잘 아는 한 측근은 15일 한 매체드에 “두 사람이 최근 결별했다. 결혼은 물론 연인 관계도 최근 정리한 것으로 안다”고 밝히며 “정확한 결별 사유는 알 수 없으나, 좋은 감정으로 헤어진 건 맞다. 황하나는 다시 팬으로서 박유천을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열애는 지난해 4월 세상에 공개됐다. 정확한 열애 기간은 알려진 적 없지만, 그해 9월 깜짝 결혼을 발표해 세간의 주목을 한몸에 받은 것.

그 과정에서 박유천과 황하나는 서로의 이니셜로 문신을 새겨 애정을 과시했고, ‘0922’라는 숫자로 인해 9월 22일 결혼설이 제기됐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황하나는 7월 자신의 SNS를 통해 박유천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는 한편, 문제적 언행으로 도마 위에 오르며 논란이 됐다.


박유천, 황하나의 결별 징후는 올해 초부터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뜨거웠던 두 사람의 관계가 점점 소원해졌고, 결혼식이 무기한 연기됨에 따라 파혼과 결별설이 자연스레 돌았다. 결정적으로 결혼이 무산됨에 따라 자연스럽게 결별로 이어진 것.

이후 황하나는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생각이 없다” “(박유천에게 받은) 선물을 돌려줬다” 등을언급, 결별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한편 황하나는 남양유업 창업주인 홍두명 명예회장의 외손녀로, 유명 블로거로도 활동했다. 박유천은 그룹 JYJ 출신으로, 오는 6월 단독팬미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