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금리는 미국 국채 5년물 금리(연 2.48%)에 가산금리 4.66%포인트(P)가 붙었다. 41개 투자자가 공모액의 약 2배를 입찰했다. 당초 예상보다 조달금리가 다소 높아졌다. KDB생명은 “최근 급격한 금리 상승 탓에 희망금리보다 높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자본 조달로 KDB생명은 보험금지급여력(RBC)비율이 약 40%P 상승해 190%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KDB생명 관계자는 “상반기에 KDB생명타워 우선매수권 매각 대금까지 들어오면 RBC 비율이 200%까지 높아질 것”이라면서 “재무건전성을 높이고 경영정상화를 이루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으로 기대했다.
KDB생명은 지난해 영업 부진과 재무건전성 악화로 RBC 비율이 지난해 말 금융감독원 권고치(150%)를 밑도는 100% 가까이 내려갔었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