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풍’ 아역으로 국민스타->아프리카BJ 된 김성은 “미달이라 부르는 사람 죽이고 싶어”
‘순풍산부인과’ 아역 김성은이 아프리카 BJ로 데뷔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의 힘들었던 시절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해 채널A 예능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는 김성은을 소개하며 “미달이 캐릭터로 국민적인 인기를 얻은 김성은은 ‘미달이 캐릭터 때문에 많이 고통스러웠다” 고 전했다.
방송에 출연한 기자에 따르면 “시트콤이 종영 했음에도 대중들은 김성은에게 미달이라고 불렀다. 이에 김성은 ‘내 자신을 잃어버린 느낌이다’면서 대중들의 반응을 싫어했다”고 말했다.
과거 김성은은 ‘나를 미달이라고 부르는 사람은 죽이고 싶었다’는 발언까지 할 정도로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려 자살 충동을 느꼈던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안타깝다..”,“그래서 아역이 힘든 거 같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풍문쇼 캡처]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