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 들어서는 아파트단지 e편한세상 문래(조감도)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평균 31.6대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1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e편한세상 문래 1순위 청약 접수에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134가구 모집에 4,236명이 몰렸다. 최고 경쟁률은 9가구를 모집한 전용 84㎡ 타입에 1,006명이 몰려 111.7 대 1로 나타났다.
e편한세상 문래는 지하 2층~지상 20층, 4개동, 전용면적 59~84㎡ 총 263가구 중 일반 분양 229가구로 구성된다. 영등포와 목동 생활권을 바탕으로 생활 편의시설 및 교육환경 등을 누릴 수 있는 입지 조건으로 주목 받았다.
지하철 2·5호선을 이용해 광화문, 강남 등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이 편리한 입지도 장점으로 꼽힌다. 단지에서 지하철 2호선 문래역과 5호선 양평역을 도보 10분 이내로 이동 가능하다. 또한 2020년 개통을 목표로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추진 중이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