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는 뚜렷한 강점 하나만으로 주거지를 선택을 했다면 최근에는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곳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졌기 때문이다.
‘다(多)세권’이란 전철역과 가까운 ‘역세권’, 우수한 교육환경을 지닌 ‘학(學)세권’ 등을 뜻한다. 이는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더욱 주목받는다. 주거편의성이 아파트 단지의 가치를 판가름하기 때문이다. 단지 주변으로 어떠한 인프라가 확충되었는지에 따라 몸값 상승폭이 결정되기 때문에 수많은 강점을 가진 ‘다세권’은 분양시장의 필수 키워드로 꼽힌다.
시티건설이 분양 중인 ‘청주 동남 시티프라디움’은 교통·교육·상권 등의 주거 필수 요소를 고루 갖춘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청주 동남 시티프라디움’은 다양한 교육시설이 예정돼 있다. 일단 청주교육대학교를 비롯해 청주시립도서관 등과의 거리도 가까워 자녀들의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최적의 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구도심의 용암2지구 학원가도 도보거리에 위치하며 용암1,2동 등 새롭게 조성되는 중심상업지구의 생활시설도 기대된다.
이와 함께 우수한 교통인프라도 갖췄다. 단지는 청주 1,2순환로가 가까운 만큼 차량을 통한 타 도시의 이동이 수월하다. 또한 청주 도심에 편입된 2차, 외곽을 순환하는 3차 우회도로 사이에 위치해 교통의 편의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오는 2022년 3차 우회도로의 3단계(오동∼구성), 4단계(구성∼효촌)의 사업이 종료되면 청주에서 세종까지 걸리는 시간이 10분대로 단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청주 동남 시티프라디움’은 충청북도 청주시 동남지구 B-1ㆍ2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5층 15개동, 전용 84㎡ 총 1,407세대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청주 동남 시티프라디움’은 청주의 신흥주거지로 주목받는 동남지구에 들어선다. 동남지구는 향후 청주시의 100만 광역도시 여부를 결정할 주요 거점지역으로 성장 중이다. 해당 지구는 총 1만4768가구, 3만6000여명이 거주하는 지역 내 최대 규모로 탄생한다. 이곳은 일반상업시설을 비롯해 근린생활시설, 공원 등이 대거 조성돼 최적의 주거환경을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입지적 특성은 청주 지역 이외에 보은과 괴산, 증평 등의 주변 수요를 끌어들일 것으로 예상된다.
4Bay 판상형 위주의 혁신평면도 수요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 세대 남향위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해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등으로 구성된 대규모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더불어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해 주거 쾌적성과 안정성을 모두 높였다. 입주민을 배려한 편의시설 및 시스템도 도입된다. 안전과 보안을 위한 번호판인식 주차관제 시스템을 설치하고, 첨단 디지털도어록과 고화질 CCTV, 원격검침시스템 등도 적용된다. 여성을 배려해 법적 기준보다 10cm 넓은 여성주차공간도 일부 제공한다.
시티건설의 트레이드마크인 인테리어 스타일 선택제 도입도 눈에 띈다. 세련미를 자연스럽게 살린 도시적인 느낌의 ‘어반스타일’과 현대적이고 절제된 감각미가 돋보이는 ‘모던 스타일’ 중에서 소비자의 취향에 맞는 인테리어 스타일 선택이 가능하다.
한편 ‘청주 동남 시티프라디움’ 견본주택은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334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0년 4월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