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습기에 이목이 쏠리는 이유는 서울 등 전국적으로 습도가 높아진 영향으로 예상된다.
16일 오전 9시 기준 서울의 습도는 93%, 인천 97%, 백령도 100%다. 광주 88%, 울산 98%, 부산 95% 등을 나타냈다.
또한, 오늘 전국에 비가 내리며 때 이른 더위가 잠시 쉬어가겠으나 수도권에는 모레까지 120mm가 넘는 호우가 예상된다.
한편, 제습기는 습도를 제거하여 곰팡이 균의 번식을 차단하는 데 효과적이며 원리는 에어컨과 비슷하다.
제습기는 증발기를 통과해 냉각된 공기가 응축기를 통과한 다음 건조하고 약간 온도가 올라간 상태로 실내로 배출된다.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