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17일부터 18일까지 영상산업센터와 영화의전당 등에서 ‘2018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워크숍’을 연다. 이번 워크숍은 국내 창의도시 관련 자치단체와 문화·도시개발 전문가가 모여 각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사례를 공유하고 유네스코 창의도시 가입도시 간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워크숍에서는 전진성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문화팀장의 ‘유네스코 최근 동향’, 박종달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정책과장의 ‘창의도시간 협력 및 인력양성의 중요성’ 등의 주제발표가 마련된다. 창의산업 육성사례 등을 공유하는 조별토론도 열린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는 72개국 180개 도시가 가입돼 있다.
/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