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참외아이스크림 개발해 생명문화축제에 첫 선

경북 성주군이 지역 특산물인 참외를 원료로 한 가공품인 참외소프트아이스크림을 개발해 올해 17일부터 20일까지 개최하는 성주생명문화축제에서 선을 보인다. 성주군은 참외 가공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제품을 개발·연구한 끝에 최근 대세 아이템으로 인기 있는 소프트아이스크림을 개발했다. 또 이 아이스크림은 성주군이 특허 출원한 100% 참외로 제조한 참외 분말당을 사용해 천연의 달콤함에 우유의 부드러움을 더한 제품으로 향료를 사용해 맛을 내는 저가형과 차별화했다. 국내 아이스크림 시장은 최근 3년간 급성장하며 지난해는 1,200억원 규모에 달하는데 천연 참외 맛을 느낄 수 있는 이 아이스크림이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선호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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