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오는 19일 ‘2018년도 제2회 경상남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을 실시한다.
이번 시험은 8급 2개 직렬 91명, 9급 16개 직렬 1,315명 등 총 18개 직렬 1,406명을 선발한다.
선발인원은 지난해 보다 441명이 증가했다.
응시인원은 지난해 1만 8,253명 보다 1,215명이 늘어난 1만 9,468명이 응시해 평균 13.8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일반기계(공업) 9급이 18명 선발에 366명이 응시해 20.3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고, 시설(디자인) 9급은 3명 모집에 60명이 응시해 2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행정 9급(일반)은 534명 모집에 1만301명이 응시해 19.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시ㆍ군별로는 김해시가 총 25명 선발에 809명이 응시해 32.4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장애인 구분 모집에는 71명 선발에 288명, 저소득층 구분 모집에는 35명 선발에 167명이 각각 응시했다
이번 시험은 총18개 직렬(8급 2개 직렬 91명, 9급 16개 직렬 1,315명)에 총 1,406명을 선발한다. 한 해 동안 치러지는 각종 시험 중 응시인원이 가장 많은 시험으로 오전 10시부터 100분간 창원, 김해, 진주지역 소재 총39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도는 공직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여 청년 일자리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