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오는 17일 첫 감리위원회를 앞두고 전날보다 소폭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6일 오전 9시14분 현재 1.67%오른 39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여부를 놓고 그동안 신경전을 이어오다 17일 드디어 감리위원회가 열린다. 특별감리를 벌인 금융감독원이 공격수로 등판하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방어에 나선다. 감리위원회가 첫 심판으로서 쟁점에 대한 양측 주장과 반박을 듣고 판단을 내린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