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행정중심복합도시∼조치원 연결도로 8차선 확장사업을 추진한다.

총사업비는 1,075억원이며 기존 4차로로 운영되고 있는 국도 1호선중 ‘연기나들목(IC)2 교차로∼월하교차로’ 구간(4㎞)을 8차로로, ‘월하교차로∼번암교차로’ 구간(0.9㎞)은 6차로로 확장하게 된다.


행복청은 지난 2012년 교통 수요를 고려해 ‘행복도시∼조치원 연결도로’를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을 시작했으나 대중교통중심도시로서 신·구 도심간 비알티(BRT) 연결을 확보하기 위해 2016년 12월 기재부 타당성재조사를 추진해 8차로 확장이 결정됐다.

행복청은 올해말 공사를 발주하고 2019년 공사를 착수해 2022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윤승일 행복청 광역도로과장은 “행복도시∼조치원 연결도로를 통해 신·구 도심간 대중교통 서비스를 증진시키고 인적·물적 교류를 활성화해 지역 상생발전에 기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