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 주최하고 대진대가 주관하는 이번 탐방단은 오는 7월23~29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우수리스크, 중국 조선족 자치주, 백두산, 두만강 등 북·중·러 접경지역 일원의 항일 역사유적지, 고구려·발해 유적지 등을 탐방하게 된다.
참가대상은 통일에 관심이 많은 경기북부 거주 3년 이상 대학 재학생이나 경기북부 소재 대학 재학생이다. 도는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탐방단원 30명을 선발할 방침이다.
앞서 도는 7월5~6일 DMZ에서 불과 2km정도 거리의 민통선 내 유일 미군 반환기지 ‘캠프 그리브스’에서 사전 오리엔테이션 및 출정식을 진행한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