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제주도서 소방관 부부 휴(休) 캠프 개최

현직 소방관 부부 70쌍이 지난 15일부터 제주도에서 S-OIL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마련한 ‘S-OIL 소방관 부부 휴(休) 캠프’에 참여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S-OIL은 소방관의 사기진작과 경제적 안정을 지원하는 S-OIL의 ‘소방영웅지킴이’ 캠페인의 하나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사진제공=S-OIL

S-OIL은 지난 15일 제주도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소방관 부부 70쌍을 초청해 ‘S-OIL 소방관 부부 휴(休) 캠프’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사흘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소방관의 사기진작과 경제적 안정을 지원하는 S-OIL의 ‘소방영웅지킴이’ 캠페인의 하나로 마련됐다. 교대 근무와 잦은 현장 출동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한 소방관들에게 부부애를 돈독히 하고, 스트레스를 푸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이 때문에 최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소방관들을 격려하기 위해 전국의 장기근속 현장직 소방관들을 우선 선발했다. 캠프에 참가한 소방관 부부들은 성산일출봉, 자연 휴양림 등 제주 명소 방문, 아쿠아리움 관람, 국토 최남단인 마라도에서 제주 문화 체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S-OIL은 2006년부터 13년째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소방관들을 응원하고 가족의 경제적 안정을 돕기 위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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