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 조리예술학부 학생들이 한국음식관광박람회 요리경연대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와이즈유
국내 최대 요리대회에 참가한 와이즈유(영산대학교) 학생들이 대상과 금상 등을 받았다.
16일 와이즈유에 따르면 이 대학 조리예술학부 학생들은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린 ‘2018 한국음식관광박람회 요리경연대회’에 출전해 라이브경연 부문 대상(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서울시장상) 2개와 금상 6개 등 참가자 44명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대상은 이종형팀(이종형, 정찬훈, 김동욱, 김수현, 이수능, 최지원)과 최대환팀(최대환, 부성호, 이호근, 강민주, 하륜경, 김진경)이 받았다. 이날 경연대회 참가 인원은 1,500여명이었다. 이종형팀은 ‘연어 그라브락스, 새우 테린, 오리 스테이크’ 메뉴로, 최대환팀은 ‘완두콩 퓨레 관자 새우 비네그레트’라는 메뉴로 예술성, 창의융합, 독창성, 글로벌 등의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이 학생들을 지도한 강현우 교수(케이푸드 스타쉐프 사업단장·조리명장 4호)는 “와이즈유 학생들이 참여하는 대회마다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우수한 교육과정과 첨단 조리실습 환경을 통해 현장중심형 인재 양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러한 대회 수상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취업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한국음식관광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자치부,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관광공사, 서울특별시가 후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