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달수가 세달 째 칩거 중이다. 건강 이상설이 퍼지더니 급기야 입원을 한 사실이 알려졌다.


오달수 측은 16일 병원에 입원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오달수가 최근 병원에 입원했던 것이 맞다”며 “하지만 건강에 심각한 이상이 있었던 것은 아니고 이미 퇴원한 상태”라고 밝혔다.

오달수는 ‘성추문’ 사건으로 인해 극심한 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오달수는 지난 2월 성추행 의혹에 휩싸였다. 성추행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여성과 달리 오달수가 “사실 무근” 임을 주장하자, 결국 배우 엄지영이 얼굴과 이름을 공개하며 JTBC ‘뉴스룸’에서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이에 오달수는 “모두에게 고개 숙여 죄송하다고 말씀 드린다. 전부 제 탓이고 저의 책임”이라고 공식 사과한 뒤 칩거에 들어갔다.

방송을 앞둔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와 촬영을 앞둔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에서 하차하며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서경스타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