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류필립 부상에 처갓집 총출동..‘민망+부담’ 진땀

미나가 류필립의 부상에 지극정성 간호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1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이하 ‘살림남’)에서는 미나가 남편 류필립의 허리 부상에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웨이크보드를 타러 갔던 류필립은 남다른 승부욕을 드러냈고, 결국 허리 부상으로 이어졌다. 이에 미나는 몸에 좋다는 사골을 정성스레 고아 식사를 준비하는 등 병간호에 애썼다.


집안일로 바쁜 와중에도 미나는 가족들에게 류필립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이에 류필립의 장모와 처제 부부는 몸에 좋다는 음식들을 챙겨 들고 한걸음에 달려왔다.

한바탕 처제 부부가 류필립의 걱정을 하고 돌아간 뒤, 장모님이 찾아왔다. 장모님은 “친목회도 안가고 달려왔다”며 심각한 사위 걱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아픈 허리를 안고 거실로 나온 류필립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금방 죽을 것같 은 사람으로 대해주셔서 민망했다”고 털어놨다.

/서경스타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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