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은세는 누구? 데뷔 12년차 배우, 이제는 6년차 ‘프로주부’

배우 기은세가 오랜만에 방송에 나와 매력을 드러냈다.


기은세는 17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는 가정의 달 두 번째 특집 ‘야간 매점 리턴즈’에 소유진과 강주은, 별과 함께 출연했다.

지난 2006년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로 데뷔한 기은세는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로맨틱 아일랜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기은세는 ‘해피투게더’에서 “배우라고 하기에는 애매하다. 배우를 했던 사람이 맞을 것 같다”며 “데뷔한지 10년 넘었지만 잘 알려진 배우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지난 2011년 9월 재미교포와 비밀 결혼식을 올린 후 미국으로 건너간 기은세는 이후 연기 활동을 접고 SNS에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며 ‘SNS 스타’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기은세는 “처음에는 메이크업으로 이슈가 됐는데, 점점 요리나 인테리어, 여행 등 다방면의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라며 “그냥 아무거나 다 한다”고 전했다.

기은세는 “남편이 게임 사업을 하다가 지금은 놀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서경스타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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