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美 ‘엘렌쇼’ 녹화 끝 ‘역대급 컴백’ 어땠나 ‘더할 나위 없어’
방탄소년단이 미국 대표 토크쇼인 ‘엘렌 드제너러스쇼’ 녹화를 마치고 미국 내 컴백 활동을 시작했다.
18일(한국 시각), 한 매체의 취재 결과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들은 미국 NBC ‘엘렌쇼’ 녹화에 참석해 반 년 만에 다시 호스트 엘렌 드제너러와 재회했다.
엘렌 드제너러스는 앞서 방탄소년단의 출연 소식을 SNS에 알리며 전 세계 아미 팬들의 기대감을 더했다.
이번 녹화에서 방탄소년단은 세 번째 정규앨범 ‘러브 유어셀프 전-티어’ 타이틀곡 ‘페이크 러브’를 공개, 안무 퍼포먼스까지 무대에서 펼치며 다시 한번 엘렌 드제너러스를 사로잡았으며 현장 관객들 반응 또한 뜨거웠다.
이 곡 외에 방탄소년단은 신곡 무대를 추가로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6개월 만에 돌아온 ‘엘렌쇼’에서 공들여 만든 음악과 퍼포먼스를 아낌없이 공개한 것.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1월 ‘엘렌쇼’에 나가 현지 팬들을 만난 바 있다.
당시 ‘엘렌쇼’ 측은 방탄소년단의 엄청난 인기로 추가 좌석을 제작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에도 방탄소년단의 ‘역대급’ 컴백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해 준 것으로 알려졌다.
방탄소년단은 신곡 퍼포먼스는 물론 엘렌 드제너러스와 소탈한 대화를 나누며 더할 나위 없이 멋진 미국 무대를 선물했다. 이들의 이야기는 현지에서 25일 방송될 예정.
한편 방탄소년단의 신곡 ‘페이크 러브’는 운명인 줄 알았던 사랑이 거짓이었다는 것을 깨닫는 이야기를 담았다. 국내에서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신곡이 공개되며 방탄소년단은 21일 오전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새 앨범 신곡 무대를 전 세계 최초로 꾸밀 계획이다.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