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는 20일 방송된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에 소환돼 자신의 히트곡 ‘스위트 드림’ (sweet dream)을 열창했다.
박나래는 장나라가 등장하자 “실제로 보니 너무 예쁘셔서 말이 안 나온다”며 “괜히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장나라는 되레 “엄마한테 말씀드렸더니 정말 비슷하다고 놀라셨다”고 답했다.
박나래는 이에 힘입어 “꽃을 사러 갔더니 저보고 장나라 아니냐고 하시더라”라며 “이름도 나래, 나라 비슷하지 않냐”고 주장했다.
이에 박나래는 증거 사진을 제시했다. 그럼에도 주위에서 “뭐가 똑 같냐”며 핀잔을 주자 박나래는 “너무 똑같다”며 자화자찬하기에 바빴다.
한편, 장나라는 이날 “무대에서 너무 떨었다. 심장이 튀어나오는 줄 알았다”라며 “이 노래 부른지는 16년 됐다”고 말하며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서경스타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