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078020)은 21일 미국 CTA(Commodity Trading Advisor)의 투자전략 시스템 중개서비스사 이레이즈리스크(eRaseRisk)와 서비스 제휴를 맺고 무료사용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미국에서는 알고리즘 트레이딩 기법을 사용해 글로벌 시장에서 거래되는 선물과 옵션을 매매하는 CTA 전략이 오랜 시간 활용됐다. 국내에서는 아직 도입되지 않았으며, 이번에 이베스트투자증권이 최초로 서비스를 개시했다. 개인 투자자는 EraseRisk 홈페이지에서 이베스트투자증권을 선택해 회원에 가입한 뒤 여러 해외파생상품 투자 자문사들의 전략을 비교해 보고 구매할 수 있다.
이번에 제공되는 이벤트는 유료 투자 전략을 한 달 동안 무료로 사용 할 수 있다. 또한 이베스트투자증권 API를 통해 거래시 계약당 편도 7.5달러인 수수료를 3.5달러에 사용이 가능하다.
최광순 이베스트투자증권 글로벌 영업본부장은 “해외 파생상품을 거래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그동안 정보 및 전략에서 뒤쳐졌다”면서 “이번 서비스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전략이라는 경쟁력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