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우 한국투자저축은행 대표(왼쪽 세번째)가 21일 서울 송파구 잠실역 인근 잠실시그마타워 5층에 잠실지점을 신규 개설하고 이를 기념하는 테이프 커팅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투자저축은행
한국투자저축은행이 서울 송파구 잠실지점을 개설했다고 21일 밝혔다.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해 서울 양천구 목동 지점을 연 데 이어 한달도 되지 않아 지점을 추가 개점한 것이다.
잠실점은 잠실역 8출구 앞 시그마타워 5층에 입점한다. 한국투자저축은행 관계자는 “잠실역 인근의 경우 서울 지역 주거의 중심지역일 뿐만 아니라 상업시설이 곳곳에 발달돼 있어 상주 인구 및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라며 “이번 잠실지점 신규 오픈을 통해 그 동안 우량 저축은행으로서 경기 지역 및 서울 일부지역을 중심으로 제공해 오던 금융 서비스를 잠실 등 서울 동북부 지역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한국투자저축은행은 한국투자금융지주의 자회사로 지난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17년 연속 흑자를 이어오고 있다.
/김기혁기자 coldmeta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