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견과류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견과류 시장의 매출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슈퍼는 22일 이번 달 매출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아몬드, 호두 등 견과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0.5%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브라질넛트, 사차인치 등 프리미엄 견과류의 매출 증가율은 264%에 달했다.
이에 따라 전체 견과류 내에서 프리미엄 견과류의 매출 구성비는 22.3%에서 59.0%로 크게 높아졌다. 롯데슈퍼는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건강 간식의 대표류인 견과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프리미엄 견과류는 칼슘과 마그네슘, 필수 아미노산과 미네랄이 풍부한 ‘슈퍼푸드’로 주목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롯데슈퍼는 사차인치와 카카오닙스, 브라질넛트 등 프리미엄 견과류 신상품과 휴대용 소포장 상품 출시를 확대할 계획이다./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