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추가 상승 기대감에 국내 주식형 펀드에 하루 만에 다시 자금이 유입됐다. 2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 84억원이 순유입했다. 543억원이 새로 설정됐고, 459억원이 환매로 빠져나갔다. 코스피가 오르자 추가 상승 기대감에 투자금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575억원이 이탈하며 7거래일째 순유출세를 이어갔다. 수시 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7,297억원이 순유출됐다. MMF 설정액은 126조877억원, 순자산은 126조9,502억원으로 각각 줄었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