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는 2016년 맺은 ‘부산지역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올해는 롯데마트·롯데슈퍼·롯데하이마트·코리아세븐 등 롯데 4개 개열사와 경남정보대·동의과학대·부산경상대 등 3개 대학이 참여한다. 설명회는 롯데 산학협력 소개, 참여 계열사별 추진일정 안내, 해당 직무내용 소개, 롯데 채용에 관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그동안 롯데그룹은 부산혁신센터와 함께 지역 청년일자리 지원 사업을 다방면으로 실시해 왔다. 2016년도부터 시작한 롯데 잡-카페(Job-Cafe)를 통해 부산지역 청년 840명이 롯데그룹 인사담당자들과 직접 만나 지원서 작성 요령, 면접 잘 보는 팁, 채용 등에 관한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지난해에는 부산경상대학교 학생이 롯데 산학협력 채용 연계형 과정으로 롯데마트에 정규직으로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롯데고용디딤돌 과정을 통해서는 서비스 전문가 양성과정, 물류·유통관리 실무자 과정, 건설현장·안전담당 과정, 화공 오퍼레이터 과정, 바리스타 과정을 운영해 청년인재 455명을 양성했다. 조홍근 부산혁신센터장은 “앞으로도 롯데의 수준높은 직무교육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직무내용과 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돌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