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손석구는 누구? ‘슈츠’ 속 장동건 라이벌 ‘네살 연하 배우’
배우 배두나(39)가 네 살 연하 손석구(35)와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연예 관계자는 22일 한 매체에 “배두나와 손석구가 지난해부터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부터 방송된 넷플릭스 ‘센스8’ 시즌2에 나란히 출연한 바 있다. 배두나는 첫 시즌부터 손석구는 두 번째 시즌부터 합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연스레 만남이 잦아졌고 신예인 손석구에게 배두나가 연기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사이가 깊어진 것.
또한 배두나가 먼저 현재 소속사와 계약했고 손석구가 뒤늦게 들어와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둘을 잘 아는 관계자는 “SNS에도 각자의 계정에 서로의 사진이 업로드 돼 있다.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편한 연인이다”며 “배두나의 집이 서울 동빙고동 일대다. 손석구가 이 곳에 자주 드나든다. 아직은 손석구가 신인이라 많이 알아보는 사람이 없어 자유롭게 다닌다”고 밝혔다. 손석구의 SNS에는 지난해 가을 배두나와 찍은 사진이 담겨져 있다.
한편 1998년 패션지 모델로 데뷔한 배두나는 드라마 ‘학교’ ‘광끼’ 영화 ‘플란다스의 개’ 등에 출연해 신인배우로서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후 영화 ‘복수는 나의 것’ ‘괴물’ ‘코리아’ ‘터널’ 드라마 ‘RNA’ ‘공부의 신’ ‘비밀의 숲’에 출연했다. 특히 할리우드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 ‘주피터 어센딩’ 등 국내외를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또 손석구는 2014년 영화 ‘미열’로 데뷔, 지난 3월 종영한 tvN ‘마더’에서 악행을 저지르며 매회 소름끼치는 장면을 연기한 설악으로 인상을 남겼다. 최근에는 ‘슈츠’ 속 장동건의 라이벌로 특별출연해 열연했다.
[사진=배두나 인스타그램]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