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에서 방송된 카네코르소 6마리가 좋은 가정으로 모두 입양됐다는 소식이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동물농장’에서는 유기된 카네코르소의 사연이 전파를 타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당시 수소문 끝에 찾은 카네코르소의 주인은 경제적 이유 때문에 유기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경제적인 부분이 제일 크다. 가게를 9개월째 그만두고 놀았다”며 “그 와중에 아내가 안 좋은 일로 집을 나갔기 때문에 일적인 스트레스와 그게 다 겹친 것 같다” 고 했다.

이후 ‘동물농장’ 게시판에는 입양을 원한다는 글이 폭주했다.

‘동물농장’ 측은 현재 유기된 6마리 모두 좋은 가정으로 입양을 갔다고 전했다.

한편, 카네코르소는 이탈리아 원산의 중형견으로 주로 집 경비와 경호에 이용되는 견종이다.

[사진=SBS 동물농장]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