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이 건강의 중요함을 깨닫고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5월 23일 오전 서울 마포구 북티크 서교점에서 방송인 안선영의 ‘하고 싶다 다이어트’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안선영은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된 이유에 대해 ‘요로결석’으로 인한 건강이상 증상을 꼽았다.
배우 안선영이 23일 오전 서울 마포구 북티크 서교점에서 열린 ‘하고 싶다 다이어트’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조은정 기자
“제가 쓰러져서 응급실에 갔더니 요로결석이 콩팥을 막고 있었다. 잘못하면 콩팥을 제거할 뻔한 상황이었다”고 당시 심각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병원에서 전신마취 동의서를 쓰려고 하니까 하늘이 노랗더라. 이렇게 내 몸을 돌보지 않으려면 아이를 왜 낳았을까, 엄마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몸이 아프고 난 뒤, 또 엄마가 된 안선영은 새로운 깨달음을 얻었다고 한다. 그는 “가장 중요한 걸 놓치고 살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아이의 엄마니까 꼭 건강하게 오래 함께 살고 싶었다. 그래서 시작한 게 안선영의 100일 다이어트였다”고 밝혔다.
한편, ‘하고싶다 다이어트’ 책은 100일 만에 체지방 10kg 감량하고, 40대 몸짱의 아이콘이 된 안선영의 새로운 도전과 노하우를 담았다. 아이를 키우고 가족을 챙기느라 정작 자기 몸은 돌볼 시간이 없는 엄마들을 위한 현실적인 다이어트 책이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