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오는 24일부터 소공동 본점 식당가의 해산물 요리전문점 ‘해도식당’에서 랍스터 라면을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연합뉴스
롯데백화점이 오는 24일부터 소공동 본점 식당가의 해산물 요리전문점 ‘해도식당’에서 랍스터 라면을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롯데백화점과 해도식당이 공동 기획한 랍스터 라면은 350∼400g 중량의 랍스터 한 마리를 통째로 넣어 끓인 프리미엄 라면이다. 해도식당은 신메뉴 출시 기념으로 오는 31일까지 매일 선착순 30명에게 1만 8,000원 랍스터 라면을 55% 할인한 가격인 1만 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1월 부산 본점의 ‘제이제이랍스터바’를 시작으로 현재 4개 점포에서 5개의 랍스터 전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매장에서 판매하는 랍스터 양은 월평균 3t에 이른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과거에 고급 식재료로 인식되던 랍스터를 판매하는 식당이 늘면서 랍스터가 빠르게 대중화되고 있다”며 이에 랍스터 라면 메뉴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장유정인턴기자 wkd1326@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