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취업한 고교 졸업자, 대학 진학 활성화해야"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3일 “진학보다 취업을 먼저 선택한 고교 졸업자가 취업 이후에도 언제든 대학에 진학해 지속적인 학습을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사회부총리는 이날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한 ‘선취업-후학습’ 활성화 및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기업 관계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직원에 대한 후학습 기회 제공은 기업의 생산성 제고로 이어지는 ‘사람에 대한 투자’”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세부적인 선취업-후학습 활성화 방안을 다음달 말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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