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김성령-이상민-이정진-마이크로닷이 출연, ‘밥 잘 먹는 예쁜 누나랑 오빠’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정진은 MC들이 “연애하더니 얼굴이 더 화사해졌다”며 이유애린과의 공개연애를 언급하자 “데뷔 후 처음으로 걸렸다”고 말했다.
“터트린 거냐, 아니면 걸린 거냐”고 묻자 이정진은 “걸린 거다. 솔직해야죠. 데뷔 후에 처음으로 걸렸다. 쿨하게 바로 인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MC 중에도 누구 만난다는 말이 있던데 사실이냐”고 묻자 김구라는 당황하며 “두루두루 만나는 거지 뭐”라며 말을 흐렸다.
앞서 이정진은 지난 1월, 10세 연하의 나인뮤지스 출신 이유애린과 7개월째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운동을 좋아하는 공통점으로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1988년생인 이유애린은 174cm의 훤칠한 키와 날씬한 몸매의 소유자로, 2008년 SBS 슈퍼모델 TOP11 출신으로 데뷔했다. 2010년 나인뮤지스로 가요계에 데뷔했지만 탈퇴 후 독자 활동 중이다.
고급 차와 명품 등으로 ‘금수저’라는 소문이 돌자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금수저가 아닌 은수저다. 아버지는 로펌 대표가 아니라 사업가다”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